블랙홀이 사라진다?
먼 은하의 중심부에 초거대 블랙홀이 없다는 사실에 놀라움
구멍 대신 간격 :
먼 은하 A2261-BCG의 중심에는 특히 큰 블랙홀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집중적인 수색에도 불구하고 천문학자들은 이 중력 거인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이 초 거대 블랙홀이 은하의 핵에서 방출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한다.
이것은 두 은하와 그들의 블랙홀이 합쳐질 때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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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합성 이미지는 천문학자들이 지금까지 초 거대질량 블랙홀을 헛되이 찾았던 중앙 은하에 있는 은하단 Abell 2261을 보여준다. © NASA / CXC, NASA / STScI, NAOJ / Suba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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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 A2261-BCG의 핵심 구조-이것은 초대형 블랙홀이 있어야 하는 곳이다. © NASA / CXC, NASA / STScI, NAOJ / Subaru, NSF / NRAO / VLA |
미시간 대학의 카이한 귈테킨(Kayhan Gültekin)과 그의 동료들은 최근 찬드라(Chandra) X-ray 망원경을 사용해 이 수수께끼의 사건을 조사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블랙홀에 떨어지는 물질에 의해 방출되는 X- 선을 찾았다. 이를 위해 그들은 은하의 중심과 그 주변에 있는 4개의 성단과 오래된 전파 방출이 시작된 지점을 스캔했다.
X-ray 방출 흔적 없음
결과 :
"우리의 분석은 A2261-BCG의 중심, 은하의 광학 중심, 성단 또는 전파 방출의 원점에서 X-선 방출의 점 소스를 보여주지 않는다."
추가 조사에서도 이것이 먼지구름이나 차가운 가스차폐 때문일 수 없음을 시사했다.
천문학자들은 "모든 것은 우리가 A2261-BCG의 중심을 먼지없이 볼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반적인 X-선 방출의 부족을 어떻게 설명 할 수 있을까?
Gültekin과 그의 동료들에 따르면, 이것에 대한 두 가지 옵션이 있다.
"A2261-BCG의 핵심에 100억 개의 태양 질량을 가진 블랙홀이 없거나 아주 적은 물질을 축적한다"고 그들은 설명한다. 후자는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첫 번째 추측이 정확하다고 가정 할 가능성이 더 높다.
천문학자들은 "증거의 부재가 부재의 증거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관측은 이 은하의 중앙 지역에 블랙홀이 없다는 사실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중력거인이 튕겨 나왔을까?
어디로 갔을까?
대중적인 이론에 따르면, 거의 모든 은하에는 그 발달을 주도하고 별들이 주위를 도는 중앙 블랙홀이 있다. 그러나 이 중심 중력 거인은 은하 충돌 동안 은하 중심에서 분출될 수 있다. 이것은 두 은하의 블랙홀이 합쳐지고 에너지가 비대칭 중력파의 형태로 방출될 때 발생한다.
이 경우 합병으로 인한 블랙홀은 은하의 핵 밖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
천문학자들은 몇 년 전 먼 퀘이사 근처에서 그러한 사건의 첫 번째 증거를 발견했다.
이러한 튕겨 나온 블랙홀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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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나리오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은하 A2261-BCG에 대해서도 부족하다.
그러나 천문학자들이 설명하는 것처럼 이 은하가 합병되었다는 증거가 있다.
이것은 은하 중심의 비정상적인 질량과 밀도에 의해 지원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핵에 직접 눈에 띄는 간격에 의해 뒷받침된다. 밀도가 높은 별 인구는 중심에서 약 2천 광년 떨어진 곳에서 시작하는 반면 정확한 중심에는 다소 빈 공간이 있다.
이 간격은 모 은하에 있는 두 개의 초 거대 구멍이 합쳐지고 바로 근처에 있는 별들이 바깥쪽으로 밀려났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주변 코어 영역의 높은 별 밀도는 두 은하의 물질이 그곳에 축적되었다는 사실에서 기인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또한 은하의 중심이 지리적 중심에서 약 2천 2백 광년만큼 이동했다는 사실에 의해 뒷받침될 것이라고 연구원들은 말했다.
('사라진 블랙홀'을 검색한다.© 찬드라 엑스레이 천문대)
James Webb 우주 망원경에 대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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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 중인 James Webb 우주망원경 / NA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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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ws-Webb 우주망원경 위에서 본 모습 https://web.archive.org/web/20100527230418/http://www.jwst.nasa.gov/images_artist13532.html / NA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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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아래면 / NASA |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No Science, N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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