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년 된 새로운 네안데르탈인 유골 발견
이라크 북부 샤니다르 동굴에서 25년 만에 처음 발견된 해골
이라크 북부의 샤니다르(Shanidar) 동굴에서 새로운 네안데르탈인 골격이 발견됐다.
이런 종류는 25년 만에 처음이다. 7만 년 된 뼈는 중년의 성인 네안데르탈인에서 온 것으로, 빙하 시대 우리 인간 사촌의 삶과 매장 관습에 완전히 새로운 통찰력을 줄 수 있다.
이 죽은 사람이 의도적으로 묻혔음을 골격의 위치가 암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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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nidar 동굴에서 새로 발견 된 70,000 년 된 네안데르탈인 골격의 팔과 갈비뼈. © Graeme 바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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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북동부의 샤니다르 동굴 입구. © Graeme 바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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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nidar 동굴에서 새로 발견 된 70,000 년 된 네안데르탈인 골격의 팔과 갈비뼈. © Graeme 바커 |
장례 관습에 대한 귀중한 정보
따라서 새로운 골격은 다음과 같은 오래된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다.
네안데르탈인은 죽은 사람들을 어떻게 대했을까?
이전에 샤니다르에서 발견한 일부는 소위 ‘꽃무덤’이 옆에 있었기 때문에, 네안데르탈인이 이미 장례와 무덤을 알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또 다른 프랑스에서 발견된 것들은 최소한 일부 네안데르탈인 그룹이 그들의 죽음을 경건하게 여기지 않고 심지어는 사체를 함부로 취급했음을 보여준다.
바커의 동료인 엠마 포메로이(Emma Pomeroy)는 “네안데르탈인이 죽은자를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한 많은 연구는 고고학적 기법이 훨씬 제한적인 때 부터 60년에서 100년 사이의 결과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새로운 유골 발견은 이제 DNA에서 무덤의 세부 사항에 이르기까지 가장 현대적인 수단으로 네안데르탈인의 매장 관습을 조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커는 “네안데르탈인들이 샤니다르-동굴을 죽은 이들을 위한 기념 및 휴게소로 사용했다면 높은 문화적 복잡성을 의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안데르탈인은 죽은 사람을 매립하기 위해 동굴로 다시 돌아갔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이다. Shanidar Z의 골격은 현재 캠브리지 대학 실험실에서 연구되고 있으며 동굴의 수많은 샘플이 있다.
(2020 년 독일 고고학 : 10.15184 / aqy.2019.207)
참고 : 캠브리지 대학교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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