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1) "시간과의 싸움"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0 13: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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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백신 및 SARS-CoV-2에 대한 다른 접근 방식.
가장 진보된 것은 세포가 면역 자극 바이러스 항원 자체를 생성하게 하는 신규 mRNA 백신.
모든 검사를 통과하기까지 수 개월에서 1년까지 시간 필요.

코로나바이러스 : 백신 개발은 얼마나 걸릴까?
mRNA 백신 및 SARS-CoV-2에 대한 다른 접근 방식

시간과의 싸움 :
전 세계의 연구원들이 SARS-CoV-2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찾고 있다.
그러나 최고의 성공을 약속하는 접근 방식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가장 진보된 것은 세포가 면역 자극 바이러스 항원 자체를 생성하게 하는 신규 mRNA 백신이다. 미국에서 첫 번째 연구가 시작됐다. 그러나 이 유형의 백신은 아직 ​​완전히 시험된 것이 아니다.

▲ 테스트가 안료돼기까지 수개월에서 1년까지 걸린다. Image by Gerd Altmann from Pixabay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현재 발생한 SARS-CoV-2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한 모든 백신 준비는 늦을 것이라는 것이다. 프로세스가 가속화되더라도 모든 검사를 통과하는 데 수 개월에서 1년까지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급성 Covid 19 사례의 치료를 위해 의사들은 중국, 미국 및 독일에서 이미 테스트된 렘데시비르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백신 찾기

의사들은 전염병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없이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따뜻한 계절에 SARS-CoV-2가 저절로 사라질 것이라는 조짐이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도 독감 등과 마찬가지로 가을에 감염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이 바로 전 세계 연구팀이 SARS-CoV-2에 대한 백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유다. 백신은 신체의 면역계가 감염 전에 병원체를 인식하고 그것에 대한 방어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현재의 전략은 주로 바이러스 외피의 단백질과 사람 세포에 결합하는 데 필요한 스파이크 단백질(Spike-Protein)이다. "바이러스 식별자"라 한다. 전문어로는 항원.

고전적인 접근 방식 : 코로나 단백질이 포함된 운반체 바이러스

그러나 면역계가 바이러스에 대한 이 예비 정보를 받는 방식은 현재 시험 중인 백신 후보들과는 다르다. 고전적인 접근법에서, 백신은 일반적으로 사멸 바이러스, 바이러스 단백질 혹은 항원으로 배열한 코로나 코트 단백질을 갖는 해가 없는 바이러스를 함유한다.
이들은 면역 반응과 항체 형성을 직접 유발한다. 이 예방 접종 전략은 계절 독감이나 홍역에 대한 예방 접종과 같은 대부분의 전통적인 예방 접종에 사용된다.

현재 여러 팀과 기업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출발점은 일반적으로 이미 인플루엔자, SARS, MERS-CoV 또는 전염성 기관지염 바이러스 (IBV)에 대한 백신으로 개발됐다.
유전 공학을 사용해, 캐리어 바이러스는 이제 SARS-CoV-2의 외피 또는 결합 단백질을 운반하도록 변형된다. 독일의 감염 연구 센터, 이스라엘의 MIGAL 연구 센터, 영국의 제약 회사 Janssen의 연구원들이 현재 이러한 백신을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있다.

▲ 새로운 mRNA 기술은 더 빠른 솔루션으로 간주 된다.Image by Gerd Altmann from Pixabay


mRNA 백신 : 신체가 항원 자체를 만든다

그러나 새로운 mRNA 기술은 더 빠른 솔루션으로 간주 된다.
백신에는 항원 자체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메신저 RNA 형태의 항원에 대한 작성 지침만 들어 있다. mRNA 서열의 기초는 2020년 1월 중국 연구원에 의해 해독 및 출판된 SARS-CoV-2의 유전 물질이다. 백신에 포함된 mRNA는 세포에 흡수돼 세포의 단백질 팩토리인 리보솜에서 판독된다. 그런 다음 해당 바이러스성 단백질 또는 단백질 조각을 생성하여 신체에 방출한다. 면역계는 이 항원에 반응하여 상응하는 항체를 형성할 수 있다.

장점은 신체 자체가 항원을 생성하고 운반체 바이러스를 생성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 백신은 비교적 빠르게 생산되고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접근 방식은 특히 유망하며 이 원칙을 기반으로 한 백신 후보가 가장 앞서고 있다. 이러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현재 개발자로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가 승인한 독일 회사 CureVac과 미국 회사 Moderna가 있다.

CureVac 회사의 마리올라 포틴-레체크(Mariola Fotin-Mleczek)는 "독특한 mRNA 기술을 통해 자연을 모방하고 바이러스와 싸우는 데 필요한 정보를 신체에 제공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이 회사는 현재 SARS-CoV-2에 대해 10가지 버전의 mRNA 백신을 테스트하고 있는데, 이 실험에서는 무엇보다도 세포에 흡수되기 전에 RNA를 보호하기 위한 외피와 강화된 첨가제를 실험하고 있다.    - 계속 -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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