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학적 진화로 점점 차가워지고 있어
오늘날의 표준 체온 화씨 98.6도는 1851년 독일인 의사 칼 라인홀드 아우구스트 Carl Reinhold August Wunderlich에 의해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분야에서 표준 체온이 잘 적용됐으나 최근 연구들은 우리의 체온이 실제로 더 차가워 질 수 있다는 것을 발표했다.
 |
▲ 인간의 표준 체온이 변하고 있다. |
사람들의 생각과 달라
의학, 건강연구 및 정책 교수인 Julie Parsonnet 는 “우리의 온도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즉, 우리의 정상적인 온도는 화씨 98.6도(섭씨 37도) 라고 학습하면서 자란 것이 잘못됐다." 고 말했다.
연구를 위해 Parsonnet과 그녀의 팀은 세 가지 뚜렷한 역사적 시기의 기온을 수집했다.
이 세 시기는 1800년대 초에 태어난 사람들부터 오늘날까지 계속 적용되었다.
연구원들은 사용된 67만 7423개의 온도 측정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온도를 삽입하는 선형 모델을 개발했다. 그들의 계산 결과 매 10년 마다 체온이 0.05F 감소했다.
이러한 차이가 단순히 더 나은 온도 측정에 기인한다고 규정한 사람들을 위해, 연구자들은 이를 연구에서 고려했음을 주목해야 한다.
 |
체온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낮아지지만 출생 연도에 따라서도 감소한다. © Protsiv et al./ eLife 2020, 9 : e49555, CC-by-sa 4.0 |
이 온도 저하의 원인은 무엇일까?
연구원들은 신진대사율 감소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르소넷은 “염증은 모든 종류의 단백질과 사이토카인을 생성하여 신진대사를 회복시키고 온도를 상승시킨다”고 말했다.
오늘날 우리가 200년 전보다 훨씬 더 나은 공중 보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한 일정한 주변 온도에서 보다 편안한 삶을 살면서 염증과 다른 건강 문제를 줄인다.
Parsonnet은 “생리학적으로 우리는 과거와는 다르다. "가정의 온도, 미생물과의 접촉 및 접근 할 수 있는 음식을 포함해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변화했다. 이 모든 것들은 비록 인간은 마치 우리가 발생의 모든 시기를 통해서 같은 형태를 유지하는 단형성(Monomorpic)이고 우리는 모두 인간 진화에 대해 동일한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우리는 동일하지 않다. 우리는 실제로 생리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저작권자ⓒ the SCIENCE plu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