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커피가 더 건강하지는 않아 “브라질 커피 품종의 성분 조사”
놀라운 결과 :
브라질의 커피 원두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기농 재배 커피는 기존 커피보다 건강 증진 클로로겐산이 적다. 이러한 2차 식물 영양소는 무엇보다도 항염증 및 세포 보호로 간주된다. 기존의 커피 원두가 클로로겐산 측면에서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하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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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으로 재배한 커피에는 기존 커피보다 클로로겐산이 적다. Nikolai Kuhnert가 새로운 연구에 참여했다. 출처 : Andre Nery / Shutterstoc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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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로겐산 분자구조, 커피 속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이며, 커피콩 특유의 착색 원인물질이다. 생체 내에서 과산화지질의 생성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러한 건강 성분은 사과, 배, 콩과 식물 또는 아티 초크와 같은 많은 과일 및 채소 식물에서도 발견되지만 인간 영양의 주요 공급원은 커피콩이다.
아라비카 커피에만 약 40가지 다른 클로로겐산이 있다. 평균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매일 1~2g(그램)의 이러한 천연 물질을 섭취하게 된다.
유기농 커피 원두에 적은 클로로겐산
클로로겐산의 함량은 커피 원두에서 크게 다를까?
Jacobs University Bremen의 자부르 바드모스(Sabur Badmos)가 이끄는 연구팀이 최근 조사했다. 이를 위해 브라질의 여러 지역에서 유기농 및 기존 재배에서 얻은 67개의 로스팅 된 커피 샘플을 테스트했다. 모든 커피 원두의 성분과 구성을 조사하고 서로 비교했다.
놀라운 결과는 예상과는 달리 재배지가 다르기 때문에 커피의 성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그 대가로 재배 방법 : 분석에 따르면 유기농으로 재배한 커피 원두는 기존의 커피 원두보다 클로로겐산을 적게 함유했다. 특히 유기농 커피 원두에서 소위 페룰로일(feruloyl)과 피-쿠마노일 퀴닌산(p-coumaroyl quinic acid)의 함량이 감소했다.
즉, 유기농 커피에는 이러한 건강한 식물성 영양소가 더 적을 가능성이 있다.
적어도 클로로겐산의 관점에서 볼 때, 전통적인 커피 재배가 앞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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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사이언스플러스] "Green Soul, Beautiful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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