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가 큰 전염병 발병을 가장 잘 준비 할 수 있는가?
작년 10월에, 195개국에 걸쳐 글로벌 건강보안 수준을 평가한 글로벌 건강보안지수(Global Health Security Index)가 발표되었다. 국가가 심각한 질병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를 갖추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준비 수준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국가는 0에서 100까지의 점수를 매겼으며 여기서 100은 최고 수준의 준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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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한 국가로 지명됐으며 100점 중에서 83.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은 77.9로 2위, 네덜란드는 75.6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염병 발발에 대응하여 일련의 폐쇄를 시작한 중국은 51.48점을 기록했다.
이 지도는 전 세계의 준비 수준을 보여 주며 아프리카의 취약성은 즉시 눈에 뛴다.
과거에 심각한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2014년에 주요 에볼라 발병으로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이 황폐화되어 1만 명이 사망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의 어느 국가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인된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아프리카대륙은 적도 기니(16.2)와 소말리아(16.6) 등이 세계 보건안전 지수 (Global Health Security Index)에서 최악의 국가로 포함됐다. 가장 취약한 국가들이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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