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창조의 기둥'을 새로운 시각으로 촬영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15: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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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6,500광년 떨어진 독수리 성운에 있는 "창조의 기둥"은 잘 알려진 항성 요람
- 기둥 높이 몇 광년, 강렬한 자외선과 젊고 청백색의 별에서 오는 강한 항성풍에 의해 형성
- James Webb 우주 망원경은 근적외선 범위와 중간 적외선 영역 첫 번째 이미지 촬영
- 1995, 2014년 허블 우주망원경은 자외선과 가시광선으로 촬영
- 여기에는 근적외선 범위와 중간 적외선 영역이 있다.

새로운 관점에서 창조의 기둥
중적외선은 별 요람 먼지 형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James Webb 우주 망원경 이미지는 말 그대로 유명한 "창조의 기둥"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준다. Webb 망원경은 중적외선 범위에서 이 별의 요람을 최초로 기록했다. 이것은 천문학자들에게 활성 지역의 가스와 먼지 형성에 대한 상세한 관점을 갖게 한다. 파장은 또한 먼지 기둥 내부에 있는 어린 별들을 드러낸다. 

▲ 중적외선으로 포착한 창조의 기둥. © NASA/ESA/CSA, STScI, Joseph DePasquale(STScI), Alyssa Pagan(STScI)

약 6,500광년 떨어진 독수리 성운에 있는 "창조의 기둥"은 잘 알려진 항성 요람이다. 그 안에서 별은 가스와 먼지 입자로 연속적으로 형성된다. 그들 중 이미 수천 개가 이 지역에서 형성되었다. 기둥은 높이가 몇 광년이며 강렬한 자외선과 젊고 청백색의 별에서 오는 강한 항성풍에 의해 형성된다.

적외선 시선

창조의 기둥은 별의 탄생에 관한 몇 가지 사실을 밝혀주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에게 특히 흥미로운 것이다. 이 별 형성 지역의 장엄한 가스와 먼지 형성은 1995년과 2014년에 허블 우주 망원경에 의해 자외선과 가시광선으로 촬영되었다. 이제 James Webb 우주 망원경은 활성 영역의 첫 번째 이미지를 촬영했다. 여기에는 근적외선 범위와 중간 적외선 영역이 있다.

"기록된 각각의 새로운 빛의 파장과 각각의 새로운 장비는 가스, 먼지 및 별에 대한 점점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연구자들은 이를 별 형성 모델에 통합한다"고 European Space Agency ESA는 기술했다. 망원경의 MIRI(중적외선 기기)로 포착한 적외선 파장은 뜨거운 가스와 먼지를 아주 자세하게 보여준다.

먼지와 별

Pillars of Creation의 새로운 이미지에서 먼지가 가장 두꺼운 부분은 짙은 회색으로 보인다. 이미지 상단의 빨간색 영역은 이 시점에서 먼지가 더 가볍고 시원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둥 가장자리 주변의 반짝이는 것은 내부의 활동을 나타낸다. 허블 이미지나 근적외선에서와 달리 밝은 배경 은하는 뜨거운 먼지로부터 오는 강한 신호에 의해 가려지기 때문에 여기에서 볼 수 없다. 먼지 기둥 안에 있는 어린 별 중 몇 개만 볼 수 있다.

중적외선은 가스와 먼지를 특히 잘 묘사하기 때문에 여전히 먼지 껍질로 둘러싸인 별들도 볼 수 있다. 그들은 기둥의 가장자리에 보라색 구체로 그림에서 빛난다. 이미 대부분의 가스와 먼지층을 흘린 오래된 별은 파란색으로 빛난다.
출처: NASA/ESA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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