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시험에서 첫 번째 mRNA 백신
SARS-CoV-2에 대한 mRNA 백신을 사용한 최초의 임상 시험이 시애틀에서 시작됐다.
미국 회사 모데르나(Moderna)가 개발한 Vazine mRNA-1273에는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성에 대한 구축 지침이 들어 있으며,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도킹 되기 전에 들어있다.
이 약물은 현재 미국에서 28일 간격으로 2회 용량이 45명의 건강한 지원자에게 주사되고 있다. 이 1단계 연구는 처음에 백신의 내약성 및 안전성 여부를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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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약물은 현재 미국에서 28일 간격으로 2회 용량이 45명의 건강한 지원자에게 주사되고 있다. Image by Pete Linforth from Pixabay |
모데르나(Moderna)기업의 탈 삭스(Tal Saks)는 “이 연구는 SARS-CoV-2에 대한 mRNA 백신 개발의 첫 단계이며 안전성과 면역 활동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백신 후보가 호환 가능한 것으로 판명되면 Covid 환자를 대상으로 한 2단계 연구가 뒤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Moderna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미 필요한 mRNA 용량을 생산하는 과정에 있지만 몇 달이 걸릴 수 있다.
검증되지 않은 기술
mRNA 기술은 새로운 영역이다.
프로세스 원칙에 근거해 승인된 단일 백신은 없다.
초기 경험은 mRNA 기반 광견병 백신에 대한 CureVac의 1단계 연구와 사이토메갈리 (Cytomegalie)-바이러스에 대한 Moderna의 2단계 연구를 포함하여 임상 연구에서만 얻은 것이다.
Moderna 또한 “우리는 여전히 시작 단계에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구원과 회사는 현재 일반적인 동물 실험 단계를 단축하거나 심지어 최초의 사람 연구와 병행하여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Covid-19에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할 수 있지만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그중 하나는 감염된 경우 백신이 질병의 진행 과정을 오히려 악화시키지 않을까 여부를 명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보다 Covid-19를 치료하는데 더 어려워 질 수 있을 것이다. 2004년 흰족제비에서 SARS 백신을 테스트할 때 이러한 악화가 관찰돤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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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ona Virus. Image by PIRO4D from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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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후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 |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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