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노크 코드는 얼마나 안전할까
스마트 폰 화면 잠금 입력 패턴이 PIN보다 보안에 약하다.
PIN 대신 입력 순서 :
휴대 전화의 화면 잠금을 위한 소위 "Knock Code 노크 코드"는 해독하기 쉽지만 기억하기는 어렵다. 이것이 IT 연구원의 연구 결과다. 노크 코드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휴대폰을 구동시키는 기능으로 두 번 두드리면 켜지고 꺼지는 기술이다. LG전자가 스마트폰 'G pro 2'에 처음 적용해 세계 시장에 내놓았다. 보안성을 강조하는 광고에 상반되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사용자는 해당 화면을 누를 때 특정 연속성을 선호하기 때문에 추측하기 쉽다.
반면에 덜 까다로운 타이핑 순서는 쉽게 잊혀진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노크 코드는 PIN이나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패턴보다 안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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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크 코드는 4개의 필드에서 일련의 터치로 디스플레이 잠금을 해제한다. 얼마나 안전할까? © RUB / Marquard |
대부분 사람은 화면 잠금으로 스마트 폰의 콘텐츠를 보호한다.
PIN 번호 또는 일련의 숫자로 화면을 열거나 스와이프 패턴이 있는 Android 전화로 열 수 있다. 특히 iPhone에서는 얼굴 인식 또는 지문으로 가능하다.
숫자 코드 대신 입력
또 다른 변형은 LG가 스마트 폰에서 사용하는 소위 노크 코드다.
화면 잠금을 위해 도입된 이 방식은 두 번의 필드로 구성되며 특정 순서로 탭해야 한다.
타이핑 순서는 6~10개의 탭 사이여야 한다. 이 노크 코드는 현재 미국에서 70만에서 250만 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화면 잠금을 위한 이 솔루션은 얼마나 안전할까?
뉴저지 공과 대학의 레이나 사무엘(Raina Samuel)이 이끄는 독일-미국인 연구팀이 이를 조사했다. 온라인 연구에서 먼저 351명의 참가자들에게 노크 코드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런 다음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하고 5분 후에 코드를 다시 입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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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크 코드를 입력하기는 쉽지만 기억하기는 어렵다. |
그러나 이와 같은 '두드려 잠금을 푸는 방식'에 대해 과학자들은 "노크 코드가 일반적인 PIN코드보다 덜 안전하고 덜 권장된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Symposium on Usable Privacy and Security (SOUPS), 2020)
출처: Ruhr-Universität Bochum,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더사이언스플러스] "Green Soul, Beautifu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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