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슈퍼 전파자는 1밀리 리터당 1천 억개 바이러스 운반 (공기 1 ㎥당 64만개 바이러스 방출)

편집국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8 19: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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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슈퍼 전파자, 실내 공기에 짧은 시간만에 1㎥의 공기 당 수백만 개의 바이러스 배출.
소규모 사무실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무실에서도 마스크 착용 적극 권고해야 한다.

코로나 : 에어로졸로 인한 감염 위험이 얼마나 높을까?
슈퍼 전파자는 1입방 미터의 공기 당 수백만 개의 바이러스로 실내 공기를 오염시킨다.


바이러스로 오염된 실내 공기 :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실내에 있는 경우 감염 위험은, 감영자의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바이러스 부하에 따라 결정된다.
무증상 "슈퍼 전파(super spreader)"조차도 너무 많은 바이러스를 내뿜을 수 있기 때문에 실내 공기는 짧은 시간 후에 1㎥의 공기 당 수백만 개의 바이러스 사본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소규모 사무실에서도 마스트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 

▲ 실내 공기는 짧은 시간 후에 1㎥의 공기 당 수백만 개의 바이러스 사본을 포함하고 있다.


코로나 전염병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감염의 위험이 있다.
SARS-CoV-2는 고전적인 물방울 감염뿐만 아니라 에어로졸(공기 중에 몇 시간 동안 머물 수 있고 1.50 미터 이상을 연결할 수 있는 작은 부유 물방울)에 의해서도 전달된다는 것이 분명하다. 이 미세 방울은 재채기나 기침뿐만 아니라 호흡하고 말할 때도 발생한다.

바이러스 부하 및 호흡 공기

폐쇄된 실내에서 감염 위험은 얼마나 높을까?
환기가 잘되고 객실당 가능한 적은 인원이 있을 때 위험을 줄인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스위스 빈터투어에 있는 산업 및 환경 의학 센터의 미샤엘 리디커(Michael Riediker)와 다이 -후아 차이(Dai-Hua Tsai)는 현재 얼마나 많은 바이러스가 대기 중에 있을 수 있는지 조사했다. 

▲ 평균 감염자의 경우 바이러스 부하는 밀리 리터당 백만 개의 바이러스, 입방 미터(㎥)당 4.9개 바이러스 배출한다.


연구진은 환자 데이터로부터 3가지 수준의 바이러스 부하와 바이러스 배출을 가정했다.
약한 배출자는 폐에서 1ml(밀리 리터)당 약 1천 개의 바이러스 사본을 운반하며 1㎥의 호흡 공기당 0.0049개의 바이러스 사본을 내뿜는다.
평균 감염된 사람의 경우 바이러스 부하는 밀리 리터당 백만 개의 바이러스 사본이며 배출은 입방 미터(㎥)당 4.9개 바이러스이다.

증상이 있든 없든 슈퍼 전파자는 밀리 리터당 1천 억 개의 바이러스를 운반 할 수 있으며 1 입방 미터의 공기 당 63만7000 개의 바이러스 사본을 방출할 수 있다.
연구자들이 설명 하듯이 이 바이러스의 약 3분의 1이 에어로졸 형태로 방출된다.

슈퍼 전파자는 수백만의 바이러스로 실내 공기를 오염시킨다.

이것이 실내 공기에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Riediker와 Tsai는 “일반적인 사람은 휴식 시간에 시간당 약 0.5㎥를 내 쉰다.
그러나 이것을 시간당으로 계산하면 몇 입방 미터의 공기로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기 교환에 따라 실내 공기가 바이러스로 얼마나 빠르고 강력하게 강화될 수 있는지 결정하는 데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 슈퍼 전파자는 밀리 리터당 1천 억 개의 바이러스를 운반 할 수 있으며 1 입방 미터의 공기 당

63만7000 개의 바이러스 사본을 방출할 수 있다.


그들은 많은 사무실에서 시간당 3회, 병원에서 시간당 10회, 50㎥의 부피와 1시간에 1번의 공기 교환이 있는 방을 가정했다.

결과 :
정상적인 호흡과 일반적인 사무실에서는 대기 중 바이러스 농도가 안정 시간에 도달하기 전에 한 시간 이상 증가한다. 과학자들이 계산한 것처럼 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이 평균 배출자인 경우, 바이러스 노출은 실내 공기의 입방 미터당 바이러스 복제본에 불과하다.
이 경우 감염 위험이 다소 낮다.

그러나 방에 바이러스 부하 및 배출이 높은 "슈퍼 전파자"가 있는 경우에는 다르다.
이 경우 다음 정상적인 호흡으로 바이러스 농도는 약 1시간 후에 실내공기의 입방 미터당 천 개 이상의 바이러스 사본에 도달 할 수 있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하면 입방 미터당 7백만 개 이상의 바이러스로 부담이 증가한다. 

▲ 정상적인 호흡으로 바이러스 농도는 약 1시간 후에 실내공기의 입방 미터당

천 개 이상의 바이러스 사본에 도달 할 수 있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하면

입방 미터당 7백만 개 이상의 바이러스로 부담이 증가한다.


소규모 사무실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다

Riediker와 Tsai는 “일상에서 이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바이러스 감염도가 높은 사람이 있는 작은 방에서 몇 분만 지나면 감염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거리를 유지한 경우에도 적용된다. 신속한 테스트가 없는 한 사무실 공간을 동료와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증상 사례와 증상이 발병하기 전의 감염 위험을 고려할 때 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그 위험을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어쨌든 연구원들은 닫힌 방에서 보호 마스크 또는 적어도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JAMA Network Open, 2020; doi : 10.1001 / jamanetworkopen.2020.13807)

출처 : JAMA Network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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