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자들이 생분해성 유리를 개발했다.
아미노산과 펩타이드로 만든 유리는 투명하고 안정적, 생분해가 가능하다.
유리가 바이오화되다:
화학자들은 투명하고 안정적이면서도 자연이나 체내에서 생분해되는 유리를 생산했다. 이것은 아미노산과 펩타이드의 화학적 변형에 의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가열될 수 있고 전형적인 무정형 유리 구조로 빠르게 "급냉"될 수 있다. 무기 유리나 플렉시 유리와 달리 이 생체분자 유리는 퇴비에서 분해되며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고 신체에 의해 분해될 수도 있다고 Science Advances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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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 분자 유리는 원하는 대로 색상을 지정할 수 있으며 양자점을 추가하여 형광을 만들 수도 있다. © Xing et al./Science Advances, CC-by-nc 4.0 |
유리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기술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석영 모래, 아크릴 또는 금속으로 만든 유리는 안정적이고 광학적으로 투명하며 일반적으로 화학적 영향에도 내성이 있다. 이러한 고체의 전형적인 특징은 무정형 구조다. 광물 또는 유기 원료를 녹인 다음 너무 빨리 담금질하여 물질이 결정화될 수 없도록 한다. 준액체 상태로 응고된다.
석영 모래 대신 아미노산
그러나 지금까지는 문제가 있었다. 유리는 거의 생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금속 및 금속-유기 프레임워크 구조로 만들어진 첨단 유리는 환경 문제가 될 수 있다. 펩타이드 및 단백질과 같은 생체분자로 만든 유리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러한 분자는 내열성이 없다. 따라서 유리 생산에 필요한 가열 및 담금질이 그들에게는 효과가 없었다.
중국 과학 아카데미의 Ruirui Xing이 이끄는 팀은 이제 이 장애물을 극복했다. 그들은 유리의 전형적인 화학적, 광학적 및 기계적 특성을 갖지만, 생분해 가능한 생물학적 유리를 개발했다. 새로운 바이오글라스는 아미노산과 펩타이드를 출발물질로 하여 내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학적으로 약간 변형시킨 것이다. 이를 위해 생체분자에 안정화 "보호기"로서 아세틸기(-C(O)CH3), 벤질옥시카르보닐기(C8H7O2) 또는 9-플루오레닐메틸옥시카르보닐기(Fmoc)를 보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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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분자 유리의 생산 및 특성. © Xing et al./Science Advances, CC-by-nc 4.0 |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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