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1호, 우주 비행 거리 경신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8 21: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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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6일, 아르테미스 오리온 우주 캡슐은 아폴로 13호 기록 40만171km 도달
- 11월 28일 오리온은 궤도의 가장 먼 지점을 통과. 43만4500km 이상 떨어져 있어
- 12월 11일 까지 지구로 귀환 태평양에 아착 할 것

Artemis-1, 거리 기록을 갱신했다.
오리온 우주 캡슐, 인간 우주 비행 임무의 가장 먼 지점 통과


그 어느 때보다 멀리:
11월 26일 토요일, 아르테미스 달 탐사선의 오리온 우주 캡슐은 이전에 아폴로 13호가 보유했던 40만171km의 거리 기록을 깼다. 달 주위를 비행하면서 우주 캡슐은 이전에 유인 우주 비행을 위해 설계된 어떤 차량보다 지구에서 더 멀리 여행했다. 11월 28일 오리온은 궤도의 가장 먼 지점을 통과할 것이다. 그러면 43만4500km 이상 떨어져 있게 된다. 

▲ 먼 지구를 바라보는 오리온 우주 캡슐의 "셀카". ©NASA

무인 우주 캡슐이 이미 거의 모든 행성을 방문했고 두 대의 보이저 탐사선이 이미 태양계 너머로 가고 있지만 유인 우주여행은 50년 이상 동안 낮은 지구 궤도에서만 이루어졌다. 아폴로 달 임무의 비행만이 인간을 궤도 너머로 데려갔다. 결함으로 착륙하지 못한 아폴로 13호 미션은 지구에서 가장 멀리 날아가 달 궤도를 돌 때 40민171km의 거리에 도달했다.

달 비행 및 아폴로 11호 방문

이제 NASA의 아르테미스 임무는 그 기록을 깨뜨렸다. 2022년 11월 16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발사된 오리온 우주 캡슐은 아직 무인 상태다. 탑재된 인형은 3개뿐. 그러나 이 우주 캡슐, 발사체 SLS 및 유럽 서비스 모듈은 바로 다음 비행에서 사람들을 달로 데려다 줄 것이다. 현재 Artemis 1 비행은 이를 위한 드레스 리허설이다. Apollo 8 및 Apollo 13과 유사하게 Artemis-1은 달을 공전하지만 더 복잡한 궤도에 있다.

며칠 전 Artemis-1은 달 표면에서 130km 이내에 오는 달 주위의 첫 번째 궤도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오리온 캡슐은 최초의 아폴로 11호 달 착륙 임무의 착륙장 상공을 비행했으며, 11월 25일 우주 캡슐은 달 표면에서 멀리 떨어진 궤도인 먼 역행 궤도로 알려진 곳에 진입했다. 이동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지구 주위에 정렬된다.

거리 기록 및 귀환 궤도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오리온 캡슐은 아폴로 13호의 거리 기록을 경신했다. 그것은 이제 이전의 인간 우주 비행을 위해 설계된 어떤 우주선보다 지구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다. 오늘, 월요일, Artemis-1 임무는 궤도의 가장 먼 지점에 도달할 것이다. 그런 다음 지구에서 43만4500km 이상 떨어져 있으며 거의 ​​6만5000km의 고도에서 달을 공전한다. 그 결과 지구의 위성을 반 바퀴 도는 데 6일이 걸린다.
▲ Artemis-1 임무 궤적의 단순화된 계획. ©NASA

Artemis Mission Manager인 NASA의 Mike Sarafin은 "Artemis-1은 Orion 우주선을 위한 실제 심우주 스트레스 테스트다. 이 첫 번째 임무에는 승무원이 탑승하지 않기 때문에 Orion은 이 먼 역행 궤도의 깊은 우주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안내, 내비게이션, 통신, 열 제어, 전력 및 기타와 같은 우주선의 모든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후속 임무에서 우주 비행사를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라고 말했다.

12월 11일까지 지구로 귀환

먼 역행 궤도에서 반달 궤도를 돌고 나면 Orion 우주선은 다시 한번 추진기를 발사하고 달 궤도를 벗어날 것이다. 그런 다음 Artemis-1은 추진력을 얻기 위해 달 표면을 또 한 번 가까이 통과한 후 지구로 돌아오는 비행을 시작한다. 2022년 12월 11일 우주선은 지구로 돌아와 태평양에 착륙할 예정이다.
출처: NASA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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