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카마 사막에서 연구원들이 사막 자갈의 돌에 숨겨져 있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커뮤니티를 발견했다. 이끼에 서식하는 조류 및 곰팡이는 광합성과 아침에 사막에 불어오는 미세한 안개로 살고 있다. 연구자들은 "지오바이올로지 (Geobiology)"저널에 발표된 바와 같이 다른 알려진 바이오크러스트(bio crust)보다 물을 적게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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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타카마 사막의 조약돌 확대도는 작은 이끼와 조류가 있는 숨겨진 초목을 보여준다. 이들은 조약돌 속까지 뻗어 있다. © Patrick Jung |
아타카마, 나미브 또는 사하라와 같은 사막에는 극한의 조건이 있다. 건조하고 덥고 영양분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껍질의 형태를 포함하여 많은 생명이 있다. 그들은 이끼류, 시아노 박테리아 및 조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닥을 밀리미터 두께의 층으로 덮을 수 있다. 크립토가무스 토양 크러스트 (cryptogamous soil crust)라고도하는 이 커뮤니티는 지구 표면 전체의 약 12%를 차지하므로 전 세계 물질주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바이오크러스트가 발생하는 부분과 이러한 숨겨진 유기체 커뮤니티가 존재하는 변형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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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타카마 사막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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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타카마 : 사막 바닥의 광대한 회색 어두운 지역이 눈에 띈다. © Patrick Jung |
풍화 및 토양 형성 행위자
연구원들은 이 새로운 크러스트의 이끼류, 조류 및 시아노 박테리아가 이 돌을 서식지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풍화에 적극적으로 기여 한다고 추측한다. 융과 그의 팀은 “바이오크러스트는 고대부터 광물질의 풍화와 토양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한 암호 껍질은 아마도 초기 지구의 땅을 식민지로 만든 최초의 생물일 것이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현재 아타카마에서 발견된 커뮤니티는 비슷한 환경에서 선구적인 역할을한다. 그루스(Grus; 풍화산물) 크러스트는 빛, 물, 광물에서만 유기 물질을 생산하기 때문에 다른 더 높은 유기체의 생명에 기초를 제공한다. 융과 그의 동료들은 “오늘날 아타카마 사막의 굳은 지각 공동체는 매우 원시적인 형태의 공동체를 현대적으로 대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이 독특하고 흥미로운 생태계는 더 자세히 연구되어야 한다.
연구팀은 “종 구성뿐만 아니라 활성과 생존을 가능케 하는 생태 생리학적 특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 년 지질학; doi : 10.1111 / gbi.12368)
출처 : 독일 카이저스라우테른 공대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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