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흉터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2 23: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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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토피아 플라니티아(Utopia Planitia)의 얼음이 풍부한 충돌 분화구
- 지표면 아래 얼음 저장고

화성의 흉터
유토피아 플라니티아(Utopia Planitia)의 얼음이 풍부한 충돌 분화구


이 두 개의 분화구는 화성의 광대한 Utopia Planitia 움푹 들어간 곳(태양계에서 가장 큰 충돌 분지 중 하나)에 있니다. 이 지역은 다른 이유로 흥미진진하다. 붉은 행성에서 가장 큰 얼음 저수지 중 하나가 표면 아래에 숨겨져 있다. 이 지역이 아직 화성의 북극에 있을 때 생성되었다. 이 화구의 바닥에 있는 먼지와 섞인 얼음도 이 시기의 것이다. 

▲ 화성 평원 Utopia Planitia에 있는 두 분화구의 투시도. © ESA/DLR/FU 베를린, CC-by-sa 3.0 IGO

화성은 오랫동안 가정된 것보다 덜 건조하고 건조하다는 것이 오랫동안 분명해졌다. 초기와 달리 붉은 행성에는 더 이상 강, 호수 또는 바다가 없다. 반면에, 화성의 극지방 얼음층뿐만 아니라 많은 곳에서 커다란 물얼음 퇴적물을 발견할 수 있다.

표면 아래의 얼음 저장고

화성에서 가장 큰 얼음 저장고 중 하나가 여기에 표시된 풍경 아래에 있다.
Utopia Planitia 충격 계곡이다. 이 3,300km 너비의 분지는 화성 북반구의 온대 위도에 있으며 현재의 극지방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35억 년 전, 타르시스 지역의 거대한 화산의 무게는 화성 지각의 이동을 야기할 수 있었다.

화성의 지각이 기울어지기 전에 유토피아 플라니티아(Utopia Planitia) 지역은 화성의 극지방에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얼음이 쌓일 수 있었다. 텍사스 대학의 캐시 스튜어먼(Cassie Stuurman)은 "이러한 더 기울어진 단계 동안 이 지하 얼음 저장소도 형성됐다"고 설명한다. "눈이 쌓여서 먼지와 섞인 빙상이 형성되면서 형성되었다" 오늘날까지 Utopia Planitia의 물얼음 퇴적물은 지표 바로 아래에 있으며 두께는 80~170m이다.

대조되는 지형

유럽의 Mars Express 탐사선이 촬영한 이 새로운 이미지는 Utopia Planitia에 있는 두 개의 큰 분화구를 보여준다. 둘 다 밝은 물질로 가득 차 있고 주변도 먼지와 얼음의 혼합물로 덮여 있다. 이 장면의 색상은 실제다. 이 풍경은 우리 눈에 이 이미지의 대비와 유사하게 보일 것이다.

밝은 지역은 오래된 얼음의 존재를 증언할 뿐만 아니라 전경의 더 어두운 지형도 이를 드러낸다. 이 지역의 둥글고 주름진 융기부와 함몰부는 아마도 지하 얼음이 녹거나 가스가 방출될 때 형성되었을 것이다. 이는 지구의 일부 영구 동토층 지역과 유사하다. 짙은 색은 바람에 날린 먼지가 단층에 달라붙어서 생긴 것이다.
출처: 유럽우주국(ESA)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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