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1: 달을 향한 출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로켓이 유인 달 임무를 위한 "드레스 리허설"을 우주로 가져간다.
시간이 되었다. 오늘 오후,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르테미스(Artemis)-1 임무가 시작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9일 한국시간 오후 9시 33분에 이 프로그램 1단계 계획의 핵심인 로켓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하기로 했다.
사람을 태운 우주선을 달로 보내기 위한 드레스 리허설 역할을 위한 발사다. 이 임무 동안 거의 100미터 높이의 우주 발사 시스템(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강력한 발사체)과 유럽에서 제작된 오리온 우주 캡슐이 처음으로 실제 조건에서 테스트된다. 이번에는 3개의 인형만 탑승했으며 Artemis-2에는 우주 비행사가 있다.
![]() |
▲ 발사 전 Artemis 1 임무: 지금까지 제작된 가장 강력한 발사체는 Orion 모듈을 3개의 더미와 함께 우주로 운반하고 달로 가는 길이다. ©NASA |
마지막 아폴로 임무 이후 50년 후, 지구 위성은 다시 한 번 유인 우주여행의 대상이 되었다.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과 유럽은 2025년까지 사람들을 지구의 위성에 다시 착륙시키기를 원한다. 달 궤도에 있는 우주 정거장과 나중에 달 기지가 있으면 달에 우주인이 장기간 머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달에 눈을 뜨고 유인 달 착륙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까지 오는 험난한 길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Artemis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테스트가 오늘 시작된다.
NASA가 달 임무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우주발사시스템(SLS) 운반로켓과 유럽에서 설계·제작된 오리온 캡슐이 처음으로 함께 달까지 날아가 궤도를 돌고 지구로 돌아간다. 그러나 SLS의 개발은 특히 어려웠다. 완료가 몇 년이나 지연되었고 2022년 3월 첫 번째 급유 시험에 여전히 문제가 있었다. 원래 2022년 5월로 계획된 Artemis-1의 발사가 연기되어야 했다.
NASA가 이제 그들의 위대한 시작을 따라가는 것에 대해 관심이 대단하다.
![]() |
▲ 목표 시야: Cape Canaveral 발사대의 Artemis-1 위에 보름달. ©NASA |
Artemis-1의 발사와 "승무원“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Artemis-1은 오늘 2022년 8월 29일 저녁에 Cape Canaveral에서 달로 발사될 것이다. 그러나 토요일에 격렬한 뇌우가 플로리다에 있는 NASA 우주공항을 지나갔다. 오늘 런칭이 불가능할 경우 9월 2일과 5일에 런칭 윈도우가 2개 더 있다. 카운트다운과 발사는 ESA와 NASA에서 생중계한다.
매우 특별한 승무원이 Artemis 1 임무에 탑승한다.
3명의 인형이 Artemis 프로그램의 첫 번째 달 비행에 참여하고 수많은 센서와 측정 장비를 사용해 인간 우주 비행사가 노출될 스트레스를 기록한다. 방사선, 진동 및 압력 센서 외에도 "Moonikin"으로 명명된 파일럿 더미는 우주 비행사가 나중에 중요한 임무 단계에서 입을 우주복도 테스트한다.
![]() |
▲ 오리온 모듈을 탑재한 SLS 발사체의 구조. ©NASA |
![]() |
▲ 아르테미스 1 미션의 진행. © ESA |
비행 여정
오리온 캡슐이 달에 가려면 며칠이 걸린다.
출발 6일 차에 달에 가장 가까운 궤적상의 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도 100km에 가깝게 달 표면 위를 날 것이다. 그런 다음 우주 캡슐은 추진기를 발사해 달 주위의 타원형 궤도에 진입한다. 오리온은 달 너머로 약 6만4천km 이상 걸린다. 지구에서 약 45만km 떨어져 있으며 이는 이전의 유인 임무를 위한 우주선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다.
발사 후 24일 째에 Orion 서비스 모듈의 엔진이 다시 발사돼 우주선을 달 궤도에서 벗어나 지구로 되돌릴 것이다. 발사 후 43일째 되는 날 오리온은 다시 지구에 도달해 대기권으로 재진입한다. 이것은 Orion 모듈의 새로 개발된 방열판에 대한 결정적인 테스트의 시작을 의미한다.
재진입 및 착륙
캡슐은 지구로 돌아올 때 시속 거의 4만km의 속도로 지구 대기로 들어가기 때문에 지구 저궤도의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돌아올 때보다 훨씬 더 높은 2,800도까지 가열된다. 아폴로 달 임무와 유사하게 오리온 방열판은 열에 의해 소비되지만 약간만 캡슐에 전달되는 재료를 사용한다. 우주선 벽에 단열 및 냉각 시스템을 추가하여 오리온 캡슐이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Green Soul, Beautiful Science"
[저작권자ⓒ the SCIENCE plu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중성미자: 필사적인 발신자 추적 (1) "IceCube 관측소의 중성미자 위치 추적"
중성미자: 필사적인 발신자 추적아이스큐브(IceCube) 관측소팀, 우주 방사선의 근원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