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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400년전에 중동에서 유럽으로 건너와. 인간주거지와 야생에서 먹이 섭취.
모든 고양이는 유전적으로 고양이 조상들과 거의 일치.
고양이 : 6천 년 전부터 독립
중부 유럽 집고양이의 조상은 야생과 인간 주거지 근처에서 기회주의적 생활
개가 오랫동안 인간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과 달리 고양이는 사람과 거리를 유지했다. 중동에서 건너온 중부 유럽 집고양이의 조상들은 이미 쥐를 사냥하고 있었고 사람으로부터 공급 받는 먹이와는 무관했다. 연구자들이 발견한 것처럼 그들의 식단은 야생 고양이의 식단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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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 고양이는 모든 집고양이의 조상이다. : 중동 출신인 Falis cat Felis silvestris lybica(중동 사막 고양이).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Felis_silvestris_silvestris_Luc_Viatour.jpg |
개와 달리, 고양이는 오늘날까지 길들여지지 않았다.
고양이는 그들의 조상(원래는 중동 출신 사막 고양이 Felis silvestris lybica)과 유전적으로 거의 구별할 수 없다. 그런데도 지난 1만 년 동안 인간의 동반자로 발전했다. 고양이는 인간의 주거지와 농가 주변에 번식한 쥐와 생쥐의 혜택을 받았다.
기원전 4,400년경, 고양이의 조상들은 중동에서 중부 유럽에 건너온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에서 흔적 찾기중부 유럽 고양이의 조상은 어떻게 살았을까? 그들은 이미 가족의 동거인이었을까?
폴란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대학의 막달레나 크라이차자(Magdalena Krajcarza)와 주변의 연구자들이 이 문제를 조사했다. 그들은 폴란드 동굴에서 발견된 6개의 야생 고양이 뼈에서 동위 원소값을 분석했다. 이 뼈는 기원전 3600년에서 2300년 사이 것으로 추정됐다.
이 고양이 유물은 중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집고양이 조상에 속한다.
뼈의 질소 동위 원소 분석으로 이 고양이가 작물 재배와 인간 농업으로부터 혜택을 받는 먹이를 먹었는지 알 수 있다. 연구원들은 동위 원소값을 당시의 폴란드 국내 개와 같은 지역에 살았던 유럽의 야생 고양이와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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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Zarska 동굴에서 발견된 중동 고양이의 뼈. (photo : Michal Wojenka와 Magdalena Krajcarz) |
고양이 먹이는 혼합 식단폴란드 국내 개의 동위 원소값은 개가 인간의 먹이를 먹었다는 것을 분명히 증언하지만 집고양이 조상들은 그렇지 않았다. 고양이 조상들은 인간 환경과 들판에서 생쥐와 덩굴을 먹었고, 동시에 야생 동물과 새들도 섭취한 증거가 있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이 고양이들은 이용 가능한 사람으로부터 먹을 것을 얻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그들은 독립적으로 남아있었다.
크라이 차자는 “그들은 여전히 야생에서 자랐으며 어떤 경우에도 인간이 주는 먹이를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 고양이의 조상은 인간 정착지와 들판 근처에서 살았지만 그곳에서만 먹이를 찾지 않았다.
들고양이처럼 독립적이것은 적어도 신석기 시대 폴란드에서 고양이의 조상이 여전히 수줍어하고 야생 포식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은 아마도 인간과의 직접적인 접촉이 매우 적었으며 야생 고양이처럼 살았다. 크라이 차자와 그녀의 팀이 설명하듯이 이민을 온 야생 고양이와 유럽산 야생 고양이 사이의 동위 원소값이 거의 일치한다는 것이 뒷받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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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끼 들고양이 photo: Holger Uwe Schmitt (www.wikimedia.org) |
따라서 두 종 모두 비슷한 먹이 범위를 가지며 동일한 생태학적 틈새를 공유한다.
그래서 두 고양이는 실제로 직접 경쟁했다.
그러나 먹이의 범위가 충분히 크기 때문에 이것은 유럽 집고양이 조상도 들고양이도 해를 끼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들고양이는 숲에서 더 많이 살았으며, 사막 고양이는 중동 가정에서처럼 열린 지역을 선호했다.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2020; doi: 10.1073/pnas.1918884117)
출처 : PNAS, Universität Tübi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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