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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프레첼-카펫을 특성별로 범주화시키면 개인별 차이가 크다.
사람의 뇌는 사물을 분류하는데 필요한 판단 기준은 매우 적어.
뷴류시 속성의 관련성은 개인별 차이에 있다.
49가지 특징이 우리 세상을 설명한다.
우리의 뇌는 물체를 인식하기 위해 놀랍게도 몇 가지 범주가 필요하다.
<논문은 '인간은 유사성 판단의 기초가 되는 자연물에 대해 다차원적 정신적 표현을 드러냄'으로 발표됐다. >
솜털, 다채롭거나 귀중한 것 :
우리의 뇌는 주변에서 의자, 개(dog) 또는 다른 물체를 명확하게 인식하기 위해 놀랍게도 몇 가지 기능이 필요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49개의 특성만으로 거의 모든 것을 분류할 수 있다. 스펙트럼은 색상, 모양 및 크기와 같은 속성에서 ‘움직일 수 있음’ 혹은 ‘불과 관련이 있음’과 같은 추가 설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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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물건을 분류하는데 문화적, 개인별 차이가 있다. |
피자, 로켓 또는 새를 어떻게 인식할까?
얼핏보기에 이 모든 것들은 특정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간단해 보인다.
새는 깃털과 날개가 있고, 로켓은 길고, 불을 뿜는 노즐이 있고, 피자는 평평하고 둥글며 윗부분이 있다. 분류를 위해 우리의 뇌는 개체를 개별 속성으로 나누고 이 조합을 기반으로 정신 범주와 비교한다.
어떤 물체가 어울리지 않을까?그러나 이 내부 인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기능은 무엇이며 몇 개일까?
베제스다(Bethesda)에 있는 국립 정신건강연구소의 마틴 헤바트(Martin Hebart)와 그의 동료들은 현재까지 가장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해 조사했다. 그들은 거의 5천 5백 명의 피험자에게 3개의 물체를 서로 다른 조합으로 보여주고 다른 두 물체와 가장 다른 물체의 이름을 지정하도록 요청했다.
Hebart는 "이로부터 특별히 유사하다고 인식되는 것과 카테고리에 대해 일반적인 것이 무엇인지 추론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총 150만 개의 3자 조합과 실험 대상이 내린 결정을 토대로 연구자들은 사람들이 사물을 분류하고 그룹화하는 특성을 결정할 수 있었다.
어떤 속성이 관련성이 있는지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은 정확히 개인차다.
예를 들어, 코알라, 프레첼, 카펫의 경우 코알라를 가장 다른 것으로 분류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코알라가 동물이고 살아 움직이는 유일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카펫과 코알라가 모두 푹신하기 때문에 프레첼을 다른 것으로 선택한다. 이것은 ‘동물’과 ‘솜털’이 모두 관련 특성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49가지 특성, 원형에서 "물이 있는 것"까지결과 :
우리의 뇌는 거의 모든 물체를 인식하고 분류하는 데 49개의 기능만 필요하다.
“우리의 결과는 우리 주변의 모든 물체를 특성화하는 데 실제로 필요한 속성이 얼마나 적은지 보여준다”고 Hebart는 말했다. 테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러한 개체 차원 중 9~15개만 ‘적합하지 않은 것’을 식별하는 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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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의 범주화는 문화, 개인별 영향이 얼마나 클까? |
49개의 관련 특성에는 원형, 유색, 작거나 큰 것과 같은 설명적 속성뿐만 아니라 유기체 또는 가치 그룹에 속하는 기능과 같은 중요한 범주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하나의 사물이 크고 작은 유사한 부분 개체(예 : 스파게티 접시)로 구성되는지 여부도 해당된다.
우리 생각의 기본 원칙에 대한 통찰력"기본적으로 우리는 사물에 관한 사고의 기본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고 Hebart는 말했다.
그러나 유사한 접근 방식을 사용해 조사할 수 있는 새로운 질문도 많이 있다.
예를 들어, 관련 객체 차원이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지 여부는 불분명 하다.
“성별, 연령, 문화, 교육 및 기타 사회학적 요인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는가?” 연구원들이 묻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대상에 대한 그 사람의 친숙함은 어떤 역할을 할까?
동시에, 그 결과는 또한 특정 신경 현상에 대한 빛을 비추었다.
이전에는 뇌 손상으로 인해 특정 동물을 식별할 수 없는 환자는 생명체 전체를 인식하지 못했다고 믿었다. 관련자가 동물의 기초가 되는 ‘솜털’특성을 인식하는 데 결함이 있을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로부터 다른 형태의 치료법이 파생될 수 있게 됐다.
(Nature Human Behavior, 2020; doi : 10.1038 / s41562-020-00951-3)
출처 : Max Planck Institute for Human Cognitive and Brain Sciences
[더사이언스플러스] "No Science, N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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