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표범, 얼음아래서 초음파 호출 사용 포착 (동영상)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3 17: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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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종이 초음파를 사용한다는 것은 첫 발견.
초음파 호출의 목적은 미스터리.

얼음 아래 유령 소리 같은 초음파 호출
바다표범은 초음파 통신을 사용하는 최초의 알려진 물개 종류다


놀라운 발견 :
처음으로 연구원들이 바다표범이 초음파 통신 중인 것을 엿들었다.
지금까지 바다표범은 들을 수 있는 소리만 만든다고 생각했다. 남극 바다표범은 해빙 아래에서 잠수할 때 우리가 들을 수 없는 주파수로 소리를 낸다. 무엇 때문에 이러한 초음파 호출을 만들고 이러한 일종의 반향을 이용하는지 여전히 의문이다. 

▲ 지금까지 물범이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만 내는 것으로 생각됐다. 남극 바다표범은 생물 학자들에게 새로운 것을 가르치고 있다. © University of Oregon

고래, 박쥐, 많은 곤충, 심지어 우리 집 쥐까지 이 모든 동물들은 초음파를 사용해 통신하거나 메아리 위치를 사용해 공간에서 방향을 잡는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가청 주파수 한계인 약 20 kHz보다 훨씬 높은 소리를 생성한다.
지금까지 한 그룹의 해양 포유류는 초음파 통신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여겼다.
바다코끼리, 일반 물개, 바다사자를 포함한 물개들이다. 지금까지 그들은 가청 범위에서만 통신을 주고받았다.

비현실적인 사운드

최근 남극 대륙에서 ‘도청’은 생물 학자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제공했다.
오레곤 대학의 폴 스지코(Paul Cziko)와 그의 팀은 수년 동안 여러 수중 마이크를 사용해 McMurdo Sound의 Wedell 물개를 도청해 왔다. 세계 최남단에 있는 이 바다표범은 남극 해빙 아래로 잠수하며 최대 80분 동안 수중에 머물 수 있다. 다이빙 중에 때때로 비현실적인 소리를 낸다.

"물범의 외침은 얼음 아래에 거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초월적인 사운드 카펫을 만든다"고 Cziko는 설명한다. "스타워즈 영화에서 레이저 대포와 모든 것을 가지고 우주 전투를하고 있는 것처럼 들린다." 이 바다표범에 의해 만들어진 34개의 다른 호출과 소리가 확인됐다.
▲ 동영상 캡쳐. 바다표범이 통신하는 방법© McMurdo Oceanographic Observatory

초음파 범위에서 휘파람, 지저귐 및 트릴링

이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의사소통이 추가되었다.
새로운 평가에 따르면 물범은 얼음 아래에서 다이빙할 때도 초음파 호출을 방출한다.
Cziko의 동료 리사 뭉거(Lisa Munger)는 "우리는 이 초음파 소리를 녹음에서 몇 번이나 발견했으며, 마침내 물범이 실제로 꽤 규칙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 새끼 바다표범

전체적으로 연구자들은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초음파 범위에 있는 바다표범의 9가지 다른 소리를 식별했다. 여기에는 휘파람, 트릴 및 짹짹거리는 소리가 포함되며, 그 주파수는 20에서 거의 50킬로헤르츠다. 일부 발성의 배음은 200kHz에 이른다.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물개 통신의 이 부분을 완전히 무시한 것은 정말 놀랍다"고 Cziko는 말했다.
▲ Photographer: Giuseppe Zibordi Credit: Michael Van Woert, NOAA NESDIS, ORA

초음파 호출의 목적은 여전히 ​​미스터리

이것은 물범이 초음파 소리를 생성하는 것으로 표시된 첫 번째 대표자임을 의미한다.
해양 포유류가 이 톤을 사용하는 이유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Cziko는 바다표범이 얼음 아래의 모든 저주파 소음에서 눈에 띄는 소리를 생성 할 수 있다고 의심한다. 연구원은 "무선 채널을 바꾸는 것처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물범이 고래와 돌고래와 비슷한 초음파 소리를 일종의 소나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개가 일종의 반향 위치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학설은 수년에 걸쳐 무시됐다"고 Cziko는 설명한다. 극야의 절대 어둠 속에서도 물범이 해빙 아래를 안전하게 항해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것은 배제할 수 없다.
▲ 바다표범은 세계 최남단의 물개 종으로 남극 해빙 아래에서 잠수한다. © University of Oregon


그러나 이것은 여전히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우리는 수컷, 암컷, 어린 동물 또는 그들 모두를 포함해 이러한 초음파 소리를 생성하는 동물을 보다 정확하게 알고 싶다"고 Munger는 덧붙였다. “더 깊고 넓은 대양에서 물고기를 잡으려고 잠수할 때 물범도 이 소리를 사용할까? 이제 우리는 소리를 특정 동작과 연관시킬 수 있도록 다른 장소에서도 녹음해야 한다.”


(The Journal of the Acoustical Society of America, 2020; doi: 10.1121/10.0002867)
출처: University of Oregon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Green soul Makes Beautiful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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