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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들도 장난기로 놀리고 고의로 자극한다.
순수한 놀이와 사회적 유대감 위한 행위. 영장류 진화 초기에 놀리는 행위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
침팬지, 고릴라 무리도 장난기 가득한 놀리는 행동을 한다.
순수한 재미 :
관찰 결과에 따르면 우리 인간뿐만 아니라 유인원도 장난스럽게 서로 놀린다.
침팬지와 일행은 사회적 상호 작용에서 인간과 비슷할 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장난기로 놀리고 고의로 자극하기도 한다. 이런 행위는 함께 노는 순수한 기쁨과 사회적 유대감을 위한 것이라고 연구자들은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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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노보는 의식적으로 장난을 칠까? |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유인원은 유전적으로 뿐만 아니라 사회적 행동에서도 우리와 매우 유사하다. 그들은 음식을 친구들과 나누고 서로 돕고 심지어 낯선 동료들도 돕는다.
연구원들은 고릴라 여인이 인간 소년이 넘어지려는 것을 구하는 공감 행동을 관찰했다.
유인원은 또한 자신의 공통점에 공감하고 호의에 대해 보상할 수 있지만 반사회적 행동을 처벌할 수도 있다.
유인원은 장난스런 놀림을 알고 있을까?‘일반적인 사람’ 행동인 놀림은 어떨까?
연구에 따르면 유아는 생후 첫해에 이미 세 가지 형태의 비언어적 놀림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는 부모에게 물건을 제공한 다음 다시 숨기고 다시 주는 행위, 도발적인 규정을 무시하거나 성인의 활동을 방해하며 몰래 훔치고 기뻐한다.
과학자들은 첫 번째 형태의 유머라고 말한다.
우리의 가장 가까운 동물 친척들도 이러한 형태의 유머를 알고 있을까?
캘리포니아 대학의 요한나 에커(Johanna Eckert)와 라이프치히의 막스 플랑크 진화 인류학 연구소와 함께 일하는 연구원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었다.
그들은 유인원이 제안 철회 게임, 도발적인 무시 및 방해라는 세 가지 형태의 장난기 있는 놀림을 사용할 수 있는지 조사했다.
원숭이도 장난스럽게 놀린다.먼저 연구자들은 제안-철회 게임의 예를 찾았다.
이를 위해 그들은 침팬지와 오랑우탄이 노는 관찰을 평가했다.
두 번 모두 동물들이 상대방에게 공, 빵 한 조각 또는 몸의 일부를 보여준 다음 그것을 장난스런 방식으로 꺼냈다가 다시 회수하는 것을 확인했다.
"보노보와 함께 한 실험은 동물이 막대기를 가져와서 인간 실험자에게 도움을 줄 것인지 하는 테스트였다"고 Eckert는 말했다.
그 결과 보노보가 막대기를 가져 왔지만 아주 자연스럽게 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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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가장 가까운 동물 친척들도 이러한 형태의 유머를 알고 있을까? |
연구팀은 또한 어린 원숭이가 그들의 나이가 많은 원숭이를 의식적으로 방해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생물 학자들은 레스터(Leicester)에 있는 트와이크로스(Twycross) 동물원에서 침팬지 소년이 평화롭게 쉬고 돌보고 있는 그의 어머니와 누나를 반복적으로 귀찮게 하는 것을 관찰했다.
어린 침팬치는 그들에게 뛰어올라서 물고, 머리를 당기거나, 그들을 때리거나, 매달린 상태였다. 발로 그녀들을 짓밟기도 했다.
"이 행동은 예외없이 용인되었다. 어른들은 아기원숭이가 매달려있는 동안 함께 놀거나 손을 뻗어 앞뒤로 밀기 시작했다"고 팀은 보고했다. 연구원들은 그러한 행동에 대한 여러 다른 기록을 수집했다.
의도적인 도발일까?
유인원이 고의적으로 자극하는지 여부를 알아내는 것이 더 어려웠다.
예를 들어, 물건을 돌려주지 않는 원숭이가 상대방을 장난스럽게 자극하고 싶어하는지 여부는 거의 증명할 수 없다.
"원숭이가 'return'명령을 이해하지 못해 이런 식으로 반응할 수도 있다" Eckert는 말했다.
또는 원숭이는 순서를 알고 있지만 실험자의 반응에 관계없이 자신의 의지를 추구하고 항목을 유지한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가능한 도발적인 행동의 한 예는 수화 훈련을 받은 서부 저지대 고릴라 코코(Koko)로 보인다. Eckert는 “상사가 정답을 알고 있다는 것을 감독자가 알고 있는 질문에 대해 정기적으로 오답을 주거나 전혀 대답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페니가 이를 닦기 위해 무엇을 사용할까?'라는 질문에 코코는 '발'이라는 단어를 가리키며 대답했다" 나중에 그녀는 발을 코에 대고 웃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유인원이 실제로 인간 유아와 유사한 형태의 도발을 사용하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전문가는 "첫 번째 징후는 실험 연구로 확인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유아와 마찬가지로 원숭이도 비슷한 형태의 의식적이고 장난기 있는 놀림을 나타낸다.
의사 소통의 일부로 놀릴까?그렇다면 위대한 유인원은 다른 사람들의 기대를 이해하고 재미에 대한 기대를 갖고 놀까?
연구자들에 따르면 모든 종류의 유인원은 예를 들어 서로 먹거나 돌보는 동안 매우 의식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그들의 동족과 함께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 있기도 한다.
"제안-철회 게임과 같은 우롱하는 행위는 유인원이 타인의 신념을 깊이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잘못된 기대를 생성할 수 있다는 표시일 수 있다"고 Eckert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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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철회 게임과 같은 우롱하는 행위는 유인원이 타인의 신념을 깊이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잘못된 기대를 생성할 수 있다는 표시일 수 있다" |
그러나 이것은 장난스런 놀림이 생존 이점과의 연관성에 의문을 갖게 한다.
한 가지 가능한 설명은 장난스러운 놀림이 사회적 규칙과 경계를 탐색할 수 있는 안전한 영역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생물 학자들이 원숭이의 장난기 있는 싸움을 설명하는 방법이다. "또 다른 가능성은 괴롭히는 행동이 긍정적이고 감정적인 상태를 불러 일으키고 받는 이에게도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놀림을 통한 사회적 유대
연구팀은 이런 어린 유인원의 모습이 사회적 상호 작용을 시작하려는 시도로 해석한다.
이것이 관련된 동료들 사이에 만들어지고 영장류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 사회적 유대는 놀림을 설명 할 수 있다.
연구 접근법은 아직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지만 유머의 진화에 대한 첫 번째 표시를 제공한다. 놀림과 같은 오락은 심지어 인간에게도 상징적 언어와 무관하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영장류의 진화 초기에 놀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그 뿌리는 장난기 있는 싸움에 있을 수 있다.
놀림에 대한 추가 조사는 다른 동물 종에서도 이러한 복잡한 사회인지 행동의 발달을 입증 할 수 있다.
(Biology Letters, 2020; doi : 10.1098 / rsbl.2020.0370)
출처 : Royal Society
[더사이언스플러스] "no science, n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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