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들 ‘양자 모뎀’ 개발
구성 요소는 양자 컴퓨터와 광섬유 네트워크 간의 인터페이스를 형성할 수 있다.
큐비트와 광자 사이의“번역기”:
독일 물리학자들은 양자 특성을 파괴하지 않고 양자 컴퓨터에서 광섬유 네트워크로 또는 그 반대로 정보를 전송하는 새로운 유형의 양자 모뎀용 예비 단계를 개발했다. 초기 테스트에서 규산염 결정의 에르븀(Erbium,원자번호 68) 원자로 만들어진 성분은 이미 효율적인 ‘번역자’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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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구성 요소는 모바일 양자 정보의 정보를 고정 큐비트로 전송할 수 있다. © MPI für Quantenoptik |
양자 컴퓨터와 양자 인터넷은 유망한 미래 기술로 간주된다.
양자 시스템을 서로 연결하려면 특별한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그들은 컴퓨터의 양자비트에서 광섬유 네트워크의 모바일 큐비트 캐리어와 같은 광자로 정보를 전송하고 얽힘이나 중첩과 같은 간섭에 취약한 양자 상태를 잃지 않고 다시 전송해야 한다.
지금까지 주로 나노 구조 결정이 ‘번역자’로 테스트됐지만, 이것들은 낮은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양자 정보의 일부만 전달됐다.
‘번역자’로 갇힌 에르븀 원자들
독일 가싱(Garching)에 있는 막스 플랑크 양자광학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Quantum Optics)의 벤쟈민 메르켈(Benjamin Merkel)과 그의 동료들이 양자 모뎀을 개발했다.
그들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 구성 요소는 공진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트륨 오르토실리케이트(Yttrium-Orthosilikat)의 얇은 층에 에르븀 원자가 내장된 일종의 거울 캐비닛이다.
규산염은 에르븀 원자를 고정하고 적외선 광자가 충돌할 때 양자 도약으로 반응하도록 강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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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 모뎀의 구조 : 크리스탈 디스크에서 적외선에 의해 여기된 에르븀 원자의 양자 전이는 큐비트로 반응해 정보를 전송한다. © Burke et al. / PN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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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1 실험적 설정. (a) : Fabry-Perot 공진기. 한쪽으로 약 46(8)%의 아웃 커플링 효율을 갖는 안정적인 캐비티 모드(빨간색)는 두 유전체 미러 사이에 에르븀이 도핑된 YSO(주황색)의 19(1) μm 얇은 막을 삽입하여 얻을 수 있다. 굴절률). (b) : 광학 설정. 캐비티는 폐쇄 사이클 냉동기(파란색 상자)에서 2K로 장착된다. 희미한 레이저 필드로 조사되고 YSO의 D1 축을 따라 편광되고 1536.4 nm 주변의 에르븀 도판트(dopants)의 전이와 함께 공명된다. 이것은 음향 광학 변조기(AOM)에 의해 전환되고 초전도 단일 광자 검출기 (SNSPD)에 의해 감지된다. 1564 nm에서 두 번째 레이저 필드는 Avalanche Photodiode (APD)로 감지. 다른 종 방향 공진기 모드와 공진하며 공진기 안정화에 사용할 수 있다. (c) : 시간 경과에 따른 공진기 안정성. (출처:관련 논문 그림1) |
다음에는, 물리학자들은 개별 에르븀 원자가 레이저 광을 통해 큐비트로 처리될 수 있도록 실험을 개선하려고 한다. 이것은 양자 모뎀의 전제 조건일 뿐만 아니라 에르븀 원자는 양자 컴퓨터의 핵심 구성 요소인 양자 프로세서로 직접 사용될 수도 있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No Science, N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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