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왕성(Neptune)의 암흑 폭풍(Dark Storm) 미스터리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8 22: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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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30초 읽기)
2018년 9월 허블망원경으로 처음 발견.
북반구에서 시작 남쪽으로 표류 후 다시 U턴.

혜왕성(Neptune)의 암흑 폭풍(Dark Storm)이 수수께끼다.
얼음 행성의 사이클론은 예상과 매우 다르게 작동한다.


폭풍우 편심 :
해왕성의 거대한 어두운 사이클론은 예상과 완전히 다르게 행동하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을 놀라게 한다. 암흑 폭풍은 극지방에서 적도로 이동해 그곳에서 사라지지 않고 U턴을 하고 더 작은 동반자를 얻었다. 최근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알게 된 모습이다.
이유는 여전히 수수께끼다. 

▲ Neptune에서 크고 어두운 사이클론 (상단 중앙)은 예상과 다르게 작동한다. 두 번째 작은 검은 점이 이제 그 옆에 나타났다. © NASA / ESA, STScI, M.H. Wong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L.A. Sromovsky 및 P.M. Fry (위스콘신 대학교-매디슨)


얼음 거인 해왕성은 여러 가지 면에서 특이하다.
그것은 혼란스러운 4극 자기장을 가지고 있고 내부에 이국적인 분자를 포함 할 수 있으며 전체 태양계에서 가장 빠른 폭풍이 그 위에서 격노하고 있다.
거대한 저기압은 행성의 푸르스름하고 반짝이는 대기에서 밝거나 어두운 점으로 볼 수 있 다.

남쪽으로 향하는 거대한 어두운 사이클론

그러나 이 폭풍 중 하나가 이상하게 행동하고 있다. 거대한 암점은 2018년 9월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감지됐다. 이것은 1993년 이후 해왕성에서 네 번째 암흑 폭풍이다. 그 직경은 대서양 전체의 직경에 해당한다. 기록에 따르면 이 사이클론은 북반구에서 시작된 후 천천히 적도쪽으로 표류했다.

지상의 저기압과 달리 해왕성의 어두운 폭풍은 낮지 않고 압력이 높은 지역이다.
따라서 그들은 북반구에서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고 코리올리 힘에 의해 안정화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폭풍 소용돌이는 적도까지 거의 직선으로 이동하고 안정화하는 코리올리 힘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곳에서 흩어진다.

갑작스런 정지 및 U턴

현재의 암흑 폭풍 아베는 행성 연구자들의 모델을 따를 생각이 없는 것 같다.
허블 망원경의 현재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사이클론은 2020년 1월에 이동을 중단했으며 2020년 8월 이후 적도쪽으로 더 이동하는 대신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마이클 웡 (Michael Wong)은 "정말 놀랐다. 처음에는 완전히 정상적으로 행동한 다음 멈췄다가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행동은 넵튠 타워에서 이전에 관찰된 적이 없었다.
또한 이상하다. 폭풍이 다르게 행동하기 시작했을 때 갑자기 그 옆에 또 다른 어두운 점이 보였다. 이것은 더 큰 사이클론의 남쪽에 있었고 조금 더 작았다.

두 번째 폭풍 또는 조각?

"이 작은 어두운 점을 보았을 때 처음에는 큰 폭풍이 해체되었다고 생각했다"고 Wong은 설명한다. "작은 허리케인이 이미 적도에 매우 가까워서 불안정한 지역에 있기때문에 여기에 또 다른 허리케인이 형성되었을 것이라고 상상할 수 없었다.”
그러나 작은 어두운 점이 더 큰 폭풍의 조각인지 여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새로 생성된 폭풍 소용돌이

작은 얼룩의 원인은 여전히 ​​완전한 수수께끼다.
거대한 암흑 폭풍이 그 행동을 바꾸는 동시에 나타났기 때문에 연구원들은 잠재적인 연관성을 발견했다.
"이 작은 어두운 조각이 붕괴 과정의 일부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관찰은 흥미롭다"고 Wong은 말한다. "아마도 남쪽으로 이주하면서 거대한 어둠의 폭풍을 막은 것은 이 조각의 절단 때문일 것이다."

어쨌든 이 현상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다.
"이것은 이전에 관찰된 적이 없는 과정"이라고 Wong은 말했다. "우리는 이미 몇 가지 다른 어두운 점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지만 결코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이제 멀리 떨어진 해왕성의 어두운 폭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계속 관찰할 것이다.

출처 :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No Science, N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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