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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크라이트(krait)로 혹은 중국 크라이트로 알려진 독성 뱀은 중국 남부와 동남아시아 대부분에서 발견된다. 사진: 위키피디아 |
중국에서 만연한 코로나바이러스는 뱀에서 인간으로 도약했을 수 있다.
이 종들은 우한 시장에서도 판매되었다.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바이러스에는 뱀의 세포 기계에 특별히 적합한 RNA 서열이 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는 표면 단백질에 변화가 있어 인간 세포에 쉽게 도킹할 수 있다고 연구원들은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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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코브라 (Naja atra)는 아마도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의 보균자 혹은 호스트 중 하나 일 것이다. 중국 우한의 첫 환자는 그러한 뱀과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 Thomas Brown CC-by-sa 2.0 |
12월 말부터 중국 도시 우한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만연해 호흡기 증상과 폐렴을 일으켰다. 그 이후로 400명 이상이 병에 걸렸으며 9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중국의 다른 지역과 태국, 일본, 한국 및 미국에 다른 사례가 있다.
중국 당국은 당분간 우한으로의 모든 교통 연결을 차단하고 있으며 내일부터 설날 관광으로 인한 추가 확장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뱀에 적합한 바이러스의 유전자 코드
베이징 대학교 위지(Wie Ji)와 중국 연구원들은 이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지 알아냈다. 연구를 위해 병원체 침례 2019-nCoV의 RNA를 분석하고 유전자 코드를 다양한 잠재적 숙주 동물의 RNA와 비교했다. 과학자들은 “기생 미생물로서 바이러스의 코돈 사용은 숙주의 그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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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이미지 © NIAID |
분석 결과 바이러스 코돈은 두 개의 독사인 중국 코브라(Naja atra)와 멀티밴드 크라이트 (Bungarus multicinctus)와 가장 유사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우리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9-nCoV는 다른 동물보다 뱀 번역 기계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Ji와 그의 팀은 말했다. “이것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원래 뱀에서 나왔음을 나타낸다.”고 보고했다.
의사들은 우한의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된 뱀과 직접 접촉하여 인간에게 퍼졌다고 의심한다. 연구진은 “우한시를 포함해 중국 남동부 지역에서이런 두 종류의 뱀이 일반적이다”고 설명했다. "많은 환자들이 이 뱀이 팔리는 우한 시장에서 일했다.“
재조합된 도킹-단백질은 인간에게 옮겨붙을 수 있다.
이 코로나바이러스는 지와 그의 팀이 표면 단백질에 유리한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종의 장벽을 뛰어넘어 인간에게 도약할 수 있었다. 이 당단백질은 바이러스가 인간의 것들을 포함해 세포 표면의 수용체에 도킹되도록 돕는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이 적응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이제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분석에 따르면, 이 당 단백질의 돌연변이 형태는 두 바이러스 균주 사이에서 유전자의 교환에 기인한 것이다. 그중 하나는 원래 박쥐에서 나왔고 다른 하나는 기원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 재조합 바이러스는 뱀이 우한의 사람들에게 옮겨가기 전에 처음으로 뱀을 공격했다.
Ji와 그의 연구팀은 “우리의 진화 분석에서 얻은 정보는 2019-nCoV로 인한 폐렴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Journal of Medical Virology, 2020; doi: 10.1002/jmv.25682)
의료 바이러스학 저널; doi : 10.1002 / jmv.25682)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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