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는 시간과의 싸움 "단순히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문제"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9 11: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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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의료시스템이 과부하 받지 않아야 한다.
정부 지도자들이 자금 조달 및 비상 대응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더 광범위하게 모든 준비에 투자하고 국제적으로 조정해야 한다.
지역 사회 차원에서 개인화는 세심한 손씻기, 여행 최소화, 원격 근무 및 대규모 모임 취소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다.
"단순히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문제"

-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의료시스템이 과부하 받지 않아야 한다.
- 최근 195개국의 연구에 따르면, 전염병에 대한 국제적 준비는 "근본적으로 약하다".
- 지역 사회 및 국제 차원의 조정은 새로운 감염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감염 속도를 늦출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

이틀 전(3월 7일) 트위터에서 워싱턴 대학 연구원이자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다루는 전문가인 칼 티 베르그스트롬(Carl T. Bergstrom)이 널리 공유한 한 차트는 빠른 행동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 평평한 곡선은 감소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률이 병원과 더 넓은 의료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법을 보여준다. Image: Ester Kim, Carl T. Bergstrom


이 그래프는 바이러스 복제율이 매우 다른 두 개의 곡선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가파른 곡선에서 바이러스는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번식한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응급실, 중환자실 및 건강 관리 시스템의 다른 부분이 압도당한다. 압도적인 상황에서는 사망률이 높을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들은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더 평평한 곡선에서 컨트롤은 바이러스 확산을 늦춘다.
감염은 발생하지만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의료 종사자와 시설이 압도적이지 않기 때문에 감염된 사람들은 더 좋은 치료를 받고 사망자 수가 줄어든다.

건강 관리 시스템이 압도되지 않는 것이 추가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하다.
바이러스에 치명적인 이탈리아는 수천 건의 사례가 병원에 ​​빠르게 연속으로 닥쳤을 때 직면 한 문제를 보여준다.

▲ 이탈리아 정부가 이탈리아 베니스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새로운 조치를 취하려고 준비함에 따라

성 마르코 광장에는 빈 식당 테이블이 보인다. Image: REUTERS/Manuel Silvestri


뉴욕 타임스 (New York Times)가 보도한 바와 같이 일부 이탈리아 병원에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자원을 집중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수술을 제외한 모든 수술이 중단되었다. 그리고 일부 이탈리아 도시에서는 의사와 간호사가 휴식 없이 직무를 수행하며 구급차를 찾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 어떤 경우는 긴급 직통 전화가 녹음된 메시지로 전환 될 수 있다.

GHS(Global Health Security Index)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혼자가 아니며, 많은 국가들이 전염병과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이 195개 국가의 연구에 따르면 국가 보건 안보는 전 세계적으로 "기본적으로 약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공동 파트너 중 하나인 핵 위협 이니셔티브(Nuclear Threat Initiative)의 CEO 어니스트 제이 모니즈(Ernest J. Moniz)는 “결과는 놀랍다.”고 말했다. 성명서에서 "모든 소득 수준에서 모든 국가는 능력에 큰 차이가 있으며 생물학적 대비에 충분히 투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도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GHS는 정부 지도자들이 자금 조달 및 비상 대응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더 광범위하게 모든 준비에 투자하고 국제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권장한다.
지역 사회 차원에서 개인화는 세심한 손씻기, 여행 최소화, 원격 근무 및 대규모 모임 취소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다.

“현재 개별적으로 그리고 커뮤니티로서 취한 조치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의 궤도를 결정한다. 이것은 차례로 얼마나 많은 생명을 잃어버릴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베르그스트롬이 주장했다.

어제 Bergstom의 트위터드는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첫 보도와 비주얼 저널리스트 로사문드 피어스(Rosamund Pearce)가 작성한 차트에 의해 촉발되었다.
베르그스트롬은 "과학계의 문제"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Bergstrom과 Esther Kim이라는 일러스트는 널리 공유돼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차트를 만들었다.
"단순히 자신을 보호하는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 중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문제다.”

출처 : WEF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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