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치매 환자 3배 증가
위험 요인과 기대수명 연장은 알츠하이머 및 공동 발병의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상당한 증가:
현재 추정에 따르면 치매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수는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배 증가할 수 있다. 기대수명 증가와 인구 증가 외에도 비만, 흡연, 고혈압, 운동 부족 또는 당뇨병과 같은 위험 요인이 원인이다. 연구팀은 특히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강한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사례가 증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훨씬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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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는 노년기의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로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
알츠하이머 및 기타 치매는 노년기에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이며 전 세계적으로 7번째 주요 사망 원인이다. 유럽에서만 현재 약 천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국내 중앙치매센터의 '치매 유병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813만 4,674명. 이 가운데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는 약 84만 명으로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령 인구가 증가로 치매 환자 수도 늘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오는 2030년에는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약 13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치매는 유전적 소인 외에도 특정 위험 요인이 치매의 발병 및 진행을 촉진할 수 있다. 고혈압, 비만, 당뇨병, 운동 부족, 알코올 소비 및 청력 상실 외에도 사회적 고립, 우울증, 대기 오염 및 낮은 교육 수준도 포함된다.
204개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
글로벌 질병 부담 연구의 일환으로, 치매 예측 협력 기관의 과학자들은 최근 미래에 치매의 빈도가 어떻게 발전할지 더 정확하게 결정했다. 이를 위해 그들은 전 세계 204개국의 치매, 인구 구조 및 건강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를 평가했으며 연령 외에도 알려진 4가지 위험 요소인 흡연, 비만, 저학력 및 고혈당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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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1. 2019년과 2050년 연령 그룹 및 성별에 따른 전 세계 치매 유병률(95% 불확실성 구간 포함) (출처: 관련논문 Estimation of the global prevalence of dementia in 2019 and forecasted prevalence in 2050: an analysis for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2019) |
연구팀은 이러한 값에서 모델을 사용하여 2050년 치매 사례 수에 대한 예측을 개발했다.
수석 저자인 워싱턴 대학의 엠마 니콜스(Emma Nichols)는 "우리 연구는 전 세계 및 국가 수준에서 치매에 대한 향상된 예측을 제공한다. "가용 가능한 최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치인과 공중 보건 기관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여 치매 증가의 동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2050년까지 3배 증가
새로운 예측에 따르면 치매 환자의 수는 2019년 약 5700만 명에서 2050년 1억 5300만 명으로 2050년까지 거의 세 배 증가할 수 있다. 치매가 급격히 증가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인구 증가와 빈곤층의 기대수명 연장이다. 국가. 그러나 생활 습관과 관련된 위험 요소도 역할을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 흡연, 고혈당 수치만으로도 680만 건의 치매가 추가로 발생한다고 한다. Nichols는 "위험 요인을 예방 및 통제하고 치매로 이어지기 전에 이를 줄이는 데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치매를 예방하거나 그 영향을 지연시키는 데 약간의 진전이 있더라도 상당한 완화를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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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2. 2019-50년 95% 불확실성 구간에서 전 세계 연령 표준화 치매 유병률(A) 및 전체 연령 사례 수(B)의 추정 추세 |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자주 영향을 받는다.
Nichols와 그녀의 동료들이 보고한 대로 비율은 2019년에 100대 68이었다.
“여성이 더 오래 살기 때문만은 아니다”며 Nichols의 동료 Jaimie Steinmetz는 "치매 이면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다는 증거도 있다. 알츠하이머가 남성보다 여성의 뇌에서 다르게 퍼지고 일부 유전적 위험 요인도 다르다는 증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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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3. 2019년과 2050년 사이의 국가별 치매 전체 연령 인구의 비율 변화 |
중동에서 최대 1,900%의 성장
연구팀은 특히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치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경우 2019년 66만 건에서 2050년 300만 건 이상으로 357% 증가할 전망이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과학자들은 영향을 받는 사람이 300만 명에서 1400만 명으로 36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카타르, 바레인, 아랍에미리트는 치매 발병률이 1,000~1,900% 증가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대조적으로, 치매의 발병률은 유럽과 많은 아시아 지역에서 훨씬 덜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
과학자들은 서유럽의 경우 평균 74% 더 많은 사례를 예측하고 독일의 경우 2050년까지 약 65% 더 많은 치매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래의 발병률은 아시아의 부유한 국가에서 훨씬 더 낮다. 예를 들어 한국은 191%, 싱가포르 356%, 일본에서는 팀이 27%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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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4. 2019년부터 2050년까지 전 세계 및 지역별 치매 환자 수 변화율의 분해 (출처: 관련논문 Estimation of the global prevalence of dementia in 2019 and forecasted prevalence in 2050: an analysis for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2019) |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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