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은 두 종류 'L'과 'S', 70%가 독하고 전파력 강한 L계통에 감염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5 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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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코로나바이러스 2종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감염된 환자의 70%가 더 공격적이고 전염성이 있는 L유형에 걸렸다.
L은 1월 초 이후로 확산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S는 더 일반적이 되었다.
S는 덜 공격적이지만 인간에게 뛰어들어 새로운 환자를 계속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의 첫 번째 변종으로 생각된다.
원인은 질병이 덜 심각하기 때문에 병원에 가기 전까지 사람들이 더 오래 가지고 다닌다. 그래서 전염될 위험이 높아진다.

킬러 코로나바이러스 2종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감염된 환자의 70%가 더 공격적이고 전염성이 있는 유형에 걸렸다.

· 베이징과 상하이의 연구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103개 샘플을 연구했다
  그들은 L과 S라는 두 가지 변종을 발견했으며 L이 가장 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 L도 가장 공격적이다, 1월 초에는 일반적이지 않았다.
  병원에 도착하면 너무 공격적인 바이러스가 스스로 타 버릴 수 있다.
· 현재 94,000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3,200 명이 사망했다.

중국 과학자들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12월에 발병이 시작된 이래로 적어도 두 개의 분리된 균주로 변이 되었다고 한다.
연구원들은 “현재 두 종류의 동일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공격적인 형태의 바이러스에 전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 Image by Gerd Altmann from Pixabay


현쟈가지 전 세계적으로 최소 9만4000명이 감염돼 거의 3200명이 사망했으며 약 5만명이 이 질병에서 회복됐다. 베이징과 상하이의 전문가팀은 70%의 사람들이 가장 공격적인 바이러스 변종에 걸려 1월 초부터 나쁜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제 노화되고 약해진 균주가 점점 일반화되고 있어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추적하거나 치료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회복된 환자가 재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돌연변이를 발견한 연구는 103개 샘플의 소량의 데이터만 사용했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다른 과학자는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인간으로 이동할 때 바이러스가 변화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 상하이 그리고 중국과학원은, SARS-CoV-2라는 103개의 코로나 바이러스 샘플에있는 유전자 연구에서 COVID-19라는 질병을 일으킨 결과, 'L'과 'S'라는 두 가지 다른 버전을 발견했다.

그들은 약 70%의 환자가 S보다 더 공격적이고 빠르게 퍼지는 L 계통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L은 1월 초 이후로 확산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S는 더 일반적이 되었다.
S는 덜 공격적이지만 인간에게 뛰어들어 새로운 환자를 계속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의 첫 번째 변종으로 생각된다.
원인은 질병이 덜 심각하기 때문에 병원에 가기 전에 사람들이 더 오래 가지고 다니면서 전염 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논문에서 Jian Lu 교수와 Jie Cui 박사가 이끄는 연구자들은 "인간 개입은 L유형에 더 심각한 선택적 압력을 가했을 수 있는데, 이는 더 공격적이고 더 빨리 퍼질 수 있다. 반면에, 진화적으로 오래되고 덜 공격적인 S타입은 상대적으로 약한 선택 압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빈도가 증가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Image by iXimus from Pixabay


과학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L균주가 발병 초기에 급증하여 사람들을 아프게 했기 때문에 발병한 사람들은 빠르게 진단되고 고립되어 광범위하게 퍼질 기회가 적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 입장에서 보면 바이러스는 사람들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염될 정도로 충분히 아프게 해야하지만, 감염자가 병에 걸리거나 죽어서 다른 잠재적인 희생자들로 부터 멀어지게 할 정도로 심하지 않아야 한다.

바이러스는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것이 차단되면, 그 종은 죽을 수 있고 적자 생존을 통해 진화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감염 될 수있는 다른 종자를 지배 할 수 있다.
S 타입은 경미한 증상을 유발해 환자가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이기고 있을 수 있다.

지안 교수와 지에 박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러한 발견은 2019년 코로나바이러스 질병 환자의 임상 증상에 대한 게놈 데이터, 역학 데이터 및 차트 기록을 결합한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연구가 시급히 필요하다 ''(COVID-19).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영국 과학자는 바이러스가 2개로 분리되었다는 주장이 얼마나 정확한지 말하기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리즈 대학의 스티븐 그리핀(Stephen Griffin)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반적으로 RNA 바이러스가 종 장벽을 인간에게 넘겨 줄 때 새로운 숙주에 특히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그들은 대개 약간의 변화를 겪어 적응하고 더 잘 복제할 수 있게 되고 인간에서 인간으로 퍼지게 된다.“

"그러나 이 연구는 이러한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 나 동물 모델에서 복제될 때 이들 바이러스의 상대적 "적합성"을 테스트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이 SARS-CoV2에서 일어난 일인지 실제로 말할 수는 없다.”

“인간 간섭이 비슷한 이유로 한 변형에 다른 변형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었는지 어떻게 그리고 왜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는 이 두 계통의 차이로 인해 누군가가 죽을 확률에 대한 통찰력을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3월 4일자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 요약

이 연구는 중국 과학원이 관리하는 과학 저널 인 National Science Review에 게재되었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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