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환각일까?
뇌전증 및 기타 현상과 임사 체험을 연결하는 요인은?
매혹적이고 삶을 변화시키는 임사 체험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 이러한 경험은 우리에게 영혼이 있다는 증거이며 죽음의 순간에 몸과 분리된다는 증거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인상과 감각에서 뇌 자체에 의해 생성된 경험인 환각 이상을 본다.
"하늘이 땅에 내려온 것처럼"
사실, 임사 경험의 일부 측면은 뇌전증 발작이나 환각제 사용과 관련된 환각을 연상시킨다. 예를 들어,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던 러시아 작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는 종종 임사 체험의 경우처럼 발작 중에 강렬한 행복과 조화를 경험했다. "나는 하늘이 땅에 내려와 나를 감싸고있는 것처럼 느꼈다"고 그는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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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는 뇌전증 발작 중에 거의 죽음에 가까운 인상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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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두엽의 자극은 신체 밖 경험이나 영의 환각을 유발할 수 있다. |
로잔 폴리테크닉 대학교의 신경 과학자 올라프 블랑케(Olaf Blanke)는 마취된 환자가 수술 중 신체 밖 경험을 한 일부 사례에 대해 보고했다.
그들 중 하나는 12살 소년이었다.
“갑자기 깨어 났고 몸을 떠나는듯한 인상을 받았다. 나는 위에서 내 몸이 많은 의사들에 둘러싸여 수술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묘사했다. "귀신 같았어요. (...) 그때 나는 내 앞에 어두운 터널을 보았다. (...) 그 끝에 밝은 빛이 보였다.”
Blanke와 그의 팀은 이러한 마취 경험을 프로포폴과 같은 마취제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경우에는 뇌의 일부 영역에서 경련 활동을 유발할 수 있다.
뇌 영역이 경험의 유형을 결정
이러한 경험 중 일부는 특정 뇌 영역에 할당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전극으로 자극을 받으면, 이것은 전형적인 '생애를 되돌아 보는 경험'을 불러 일으킬 수있을 뿐만 아니라, 강한 감정을 일으킬 수 있다고 Blanke와 동료들이 보고했다. "오른쪽 측두엽의 자극은 신체 외부 경험, 반면에 왼쪽 측두엽의 자극은 존재감 또는 영적 존재와의 만남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임사 체험은 마지막 환각에 지나지 않아야한다.
즉, 죽어가는 뇌의 마지막 반항이다. 언뜻 보기에 이것은 명백하다.
그러나 설명하기 쉽지 않은 다음과 같은 두 경우가 있다. (계속)
[더사이언스플러스] "No Science, N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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